파이어(FIRE)란?
파이어는 Financial Independence, Retire Early(경제적 자유, 조기 은퇴)의 약자예요. 충분한 자산을 모아 그 투자 수익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으면, 더는 월급에 매이지 않고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거죠. '돈 때문에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'가 핵심이에요.
핵심 공식 — 4% 룰
파이어의 출발점은 '4% 룰'이에요. 은퇴 자산의 4%씩 매년 빼 써도 자산이 안 마른다는 경험적 법칙이죠. 이걸 뒤집으면 간단한 목표가 나와요.
필요 자산 = 연간 생활비 × 25
예를 들어 은퇴 후 월 250만 원(연 3,000만 원)으로 살고 싶다면, 3,000만 × 25 = 7억 5,000만 원이 목표 자산이에요. 이 돈을 모으면 그 수익으로 생활비가 나오는 구조죠.
목표 생활비별 필요 자산
| 은퇴 후 월 생활비 | 연 생활비 | 필요 자산 (×25) |
|---|---|---|
| 150만원 | 1,800만원 | 4억 5,000만원 |
| 200만원 | 2,400만원 | 6억원 |
| 250만원 | 3,000만원 | 7억 5,000만원 |
| 300만원 | 3,600만원 | 9억원 |
| 400만원 | 4,800만원 | 12억원 |
파이어를 앞당기는 3가지 레버
- 저축률을 높여라 — 파이어의 핵심은 수입보다 '저축률'이에요. 같은 연봉이라도 50% 저축하는 사람은 10% 저축하는 사람보다 훨씬 빨리 도달해요. 생활비를 줄이면 필요 자산도 줄고(×25니까) 모으는 속도도 빨라지는 이중 효과가 있죠.
- 복리를 활용하라 —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 효과가 커요. 같은 금액도 20대에 시작하면 눈덩이가 훨씬 커집니다.
- 목표 생활비를 현실화하라 — 은퇴 후 생활비를 무리하게 높게 잡으면 목표 자산이 천정부지로 올라가요. '적정한 삶'의 기준을 정하는 게 파이어의 절반이에요.
파이어의 종류
- 린 파이어(Lean FIRE) — 생활비를 최소화해 적은 자산으로 일찍 은퇴
- 팻 파이어(Fat FIRE) — 풍족한 생활비를 목표로 큰 자산을 모으는 은퇴
- 코스트 파이어(Coast FIRE) — 일정 자산을 모은 뒤엔 추가 저축 없이 복리로 굴려, 생활비만 벌며 느긋하게
- 바리스타 파이어(Barista FIRE) — 완전 은퇴 대신 파트타임으로 일부 소득을 보태며 자유롭게
자주 묻는 질문
파이어(FIRE)가 무엇인가요?
경제적 자유를 이뤄 일찍 은퇴하는 것입니다. 자산의 투자 수익만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으면 근로소득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.
4% 룰이 무엇인가요?
은퇴 자산의 4%를 매년 인출해도 고갈되지 않는다는 법칙입니다. 즉 '연 생활비 × 25배'가 필요 자산입니다.
기대수익률은 몇 %로 잡나요?
물가를 감안한 실질 수익률로 연 4~6%를 보수적으로 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너무 높게 잡으면 계획이 비현실적이 됩니다.
이 계산이 정확한가요?
단순 복리 모델 기반 추정입니다. 변동성·물가·세금 등 변수가 많아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세요.